맛이나 봐볼까 하고 샀는데 데우면서 구수한 국물맛에 반해 아무것도 넣지 않고 그대로 아이들에게 줬습니다.
보통 생협 삼계탕을 사는데 제 기준 간이 살짝 약해서 다진마늘, 소금, 후추, 대파 조금씩 넣어서 주거든요.
열두 살 아들 녀석이 동생과 나눠먹어서 적었나 봅니다. 부엌으로 가서 직접 더 떠다 먹었습니다.
저는 애들 준다고 국물맛만 본 게 아쉬워 또 주문합니다.
같이 산 닭 정육도 맛있었어요.
고기 냄새에 예민한데, 닭 특유의 냄새가 안 나서 먹기 좋았어요.
건강하게 키운 닭이라고 하니, 신랑 덜주고 아이들 챙기게 되네요.
자주 올게요. 번창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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